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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카우아 콘도 분양

스튜디오~방 2개 분양가 29~50만불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들어설 16층 콘도미니엄의 첫 분양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SPE 건설사는 1723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위치한 부지에 16층 높이에 총 120유닛의 콘도미니엄을 건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도는 최근 건설된 다른 럭셔리 콘도와 달리 분양가가 중산층도 구입 가능한 가격대로 책정이 되어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가는 29~50만 달러 정도로 유닛 사이즈는 스튜디오가 407스퀘어피트고 방 2개 유닛은 703스퀘어피트다.



개발사 측은 오는 23일 총 30개 유닛에 대해 첫 분양을 할 예정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콘도미니엄은 오는 2010년경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도는 타운 내에 새 콘도 구입을 원하는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는 분양가격이 최근 건설된 다른 아파트에 비해 다소 낮아 많은 바이어들이 분양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PE 건설사는 최근 건축자재비와 인건비가 급상승하자 유닛 수를 줄이는 대신 분양가도 낮추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콘도 각 층마다 총 10개 유닛이 입주하며 1~5층은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 풀장과 헬스장 그리고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SPE 건설사는 1700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총 120유닛 규모의 콘도를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를 포기하고 이번에 1723 칼라카우아 애비뉴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SPE 건설사는 주로 캘리포니아에서 주택건설에 참여해 왔으며 하와이에서의 주택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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