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한국 항공좌석 20%나 늘어…연간 78만석 기록

지난해부터 LA와 한국을 잇는 항공편의 좌석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과 물류 통계를 전문으로 하는 OAG사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A와 한국 공항 간의 직항편 항공기 좌석수는 2017년 들어 전년대비 무려 20.8%가 늘어난 77만969석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적 항공기들 뿐만 아니라 미국 및 타국 항공사들의 증편도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적항공사들을 제외하고 5~6개의 항공사들이 시즌과 요일에 차이를 두고 한국-LA 간 직항 노선을 운행 중에 있다. 또한 국적항공사들이 에어 380 등 해당 노선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LA-한국 직항 항공편 좌석수는 첫 집계된 2010년(58만4692석)부터 3%가량 매년 늘어나다 2013년(62만4344석) 정체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다시 7.1%의 상승(66만8445석)을 보였으며 2016년엔 4.5%의 감소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2017년 들어 무려 13만 여석이 늘어난 것이다.



LA 관광컨벤션국 클라라 챙 홍보담당은 "한국인 방문객과 항공편 증가는 LA와 남가주의 관광 수입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있다"며 "향후 항공좌석 수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