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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절도범 공개 수배…어바인경찰 페이스북 통해

교실 침입 교사 지갑 훔쳐가

어바인 지역 한인교회에서 교사의 지갑을 훔친 남성이 공개 수배됐다.

어바인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40분 월넛 애비뉴에 위치한 얼바인침례교회 부설 사설학교의 빈 교실에 남성 용의자가 침입해 여기저기를 뒤지다가 교사의 가방에서 현금, 운전면허증, 데빗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2일 페이스북(facebook.com/IrvinePD)에 범행 장면이 녹화된 CCTV를 공개하고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949-724-7170)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35~45세 사이로 보이는 흑인남성 용의자는 6피트 키에 250파운드 정도의 체격으로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 파란색 신발과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또한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차량은 흰색 2006~2007년형 셰비 말리브 세단으로 사이드미러가 검정색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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