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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또 리콜…좌석 레버 작동 불량

혼다의 인기 미니밴 오디세이가 또 리콜된다.

혼다 측은 2014~2016년 형 오디세이가 두 번째 좌석열을 접을 때 사용하는 레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좌석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5만 대 규모다.

혼다는 해당 문제로 이미 두 차례 리콜을 실시한 바 있는데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소비자 불만을 받아들여 세 번째 리콜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2016년 12월 오디세이 64만대를 리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또 다시 같은 문제로 80만대를 리콜했다. 혼다는 해당 문제로 4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4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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