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비싼' 도시 LA 14위·서울 7위

LA가 전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14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서울은 7위.

이코노미스트지 산하 경제분석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의 생활비는 LA보다 1%가 높은 13위였다.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1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각국의 생활비 지수를 산출한 결과다.

이어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가 26위,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가 함께 37위로 나타났다. 미국 내 가장 생활비가 낮은 도시는 애틀랜타가 뽑혔다.

물가가 비싼 10개의 도시들 가운데 싱가포르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 스위스 취리히, 홍콩,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제네바, 서울, 덴마크 코펜하겐,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호주 시드니 순이었다.

장수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