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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디어 개발서 론칭까지 지원"

옥타LA 'CEO 만들기 프로젝트'
6월 2일 '시프트 LA' 행사 개최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무호·이하 옥타LA)가 '차세대 CEO 만들기 장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김무호 회장은 "그동안 무역스쿨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의 창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한인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4년 동안 이를 위해 약 5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실질적으로 창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세대 CEO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프트 LA'(Shift LA)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옥타LA 차세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준비에서부터 실제 창업까지 도와주는 장기 프로젝트다.

우선 오는 6월 2일 LA한인타운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LA &시프트 LA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신청자들의 프렌젠테이션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히 아이디어만 듣는 게 아니라, 이들을 도와줄 팀도 결성하게 된다. 특히 옥타LA 이사들이 직접 멘토 역할을 맡는다. 옥타LA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직접 회사를 만들어 론칭하는 것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최지성 차세대분과위원장은 "오는 10월에 있을 무역의 날 행사까지 적어도 3개 정도의 업체가 창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옥타LA는 단순히 멘토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선정에서부터 판매, 자금 조달까지 도와주는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영석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옥타LA가 한인 경제와 차세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시키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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