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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고지서 감감 무소식…6개월간 못내 단수될까 걱정

샌디에이고시 내 2500여 가구가 수개월 동안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퍼블릭 유틸리티국에 따르면 최근 수도요금 징수에 오류가 드러나 이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미터기를 전수 조사한 결과 약 1만여개의 미터기가 고장난 것을 파악했고 고장난 미터기를 스마트 미터기로 교체한 가구 중 2500여 가구가 지난 2월 이래 수도요금 고지서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6개월 동안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한 주민은 "수도요금을 납부하지 않아 하루아침에 물 공급을 중단하지 않을까 혹은 연말에 한꺼번에 수도요금 폭탄을 받을까 두렵다"며 "스스로 알아서 늘 내던 만큼이라도 내야하나 싶지만 오랜 기간동안 문제를 파악하지도 해결하지도 못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퍼블릭 유틸리티국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그동안 고지서를 받지 못해 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단수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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