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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시체꽃 개화

동물 사체가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시체꽃'이라 불리는 아모르팔루스티나눔이 17일 헌팅턴라이브러리 식물원에서 개화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꽃이기도 한 이 꽃은 10년여 만에 한번 핀다. 개화 후 24~36시간이 지나면 바로 진다. 방문객들은 시체꽃을 둘러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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