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50년 역사' LAPD에 첫 흑인 여성 부국장

레지나 스콧 커맨더 승진
타운 인근 램파트지서 등
5개 관할 센트럴 지부장

내년 창설 150주년을 맞는 LA경찰국(LAPD) 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부국장이 탄생했다.

LAPD측은 지난 12일자로 레지나 스콧(사진) 전 IT 부서 커맨더가 LAPD 부국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오후 엑스포지션 파크에서는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마이클 무어 LAPD 신임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콧 신임 부국장의 임명식(reception)이 진행됐다.

무어 국장은 "스콧 신임 부국장은 그의 결단력과 출중한 실력으로 LAPD의 정신을 구현할 것"이라며 "부국장이라는 새로운 지위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범죄와 싸우는 경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스콧 신임 부국장은 앞으로 한인타운과 인접한 지역관할서인 램파트를 비롯해 센트럴, 홀른벡, 노스이스트, 뉴튼 등 5개 경찰서를 총괄하는 센트럴지부장으로 근무하게된다.

스콧은 뉴저지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군에 입대했다. 그 후 1987년 LAPD에 들어와 현장 훈련 교관, 지역사회연락담당 서전트(SLO), 수사관을 거쳐 루테넌트, 커맨더로 진급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