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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 세단부터 SUV까지 신차 600여대 총출동

OC International Auto Show 2018
54회 OC인터내셔널오토쇼
150여대 직접 시승 체험도


세단부터 SUV·트럭까지 600여대의 신차들이 전시되는 대규모 연례 국제 자동차 박람회가 OC에서 열리고 있다.

미 전역서 8번째 규모의 자동차쇼로 내일(7일)까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800 W. Katella Ave.)에서 진행되는 제54회 OC인터내셔널오토쇼(이하 OC오토쇼)에는 한국, 미국, 유럽의 35개 자동차 브랜드에서 출품한 2019년형 차량 600여대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차량들을 살펴보면 친환경차량으로 우선 테슬라 SUV 모델 X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아우디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 e-트론 콰트로가 눈에 띈다. 60마일 도달 시간 5.5초에 최고 속도 124마일로 한번 충전에 240~295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재규어의 첫 전기차인 I-PACE와 랜드로버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렌지로버 스포츠 PHEV, 현대의 신형 크로스오버 코나의 전기모델인 코나EV 등도 반드시 둘러봐야 할 차량으로 꼽히고 있다.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드라이버스카 코너에는 630마력 엔진으로 60마일 도달 시간 2.6초를 자랑하는 램보르기니 허라칸 퍼포먼테를 비롯해 기아 스팅어GT, 포드 머스탱GT, 혼다 시빅R, 마즈다 MX-5 미아타, 셰보레 콜벳 ZR1,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콰드리포그리오, BMW M5, 아우디 TT RS, 맥라렌 720S, 애스톤마틴 밴티지, 포셰 911 GT2 RS 등이 스펙과 함께 전시돼 있다.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요타는 올 연말에 선보일 예정인 2019 올 뉴 RAV4 SUV의 리미티드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예전의 여성스러운 곡선 디자인을 탈피해 신형 하이랜더, 4러너와 같이 볼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싼타페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 현대는 올 뉴 벨로스터와 엘란트라 홍보에 나섰으며 기아도 신형 포르테와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스팅어, 2019년형 소렌토 등을 주력 홍보차량으로 내세웠다.

닛산에서는 타이탄 트럭을 서핑 캠핑용으로 최적화한 타이탄 서프캠프와 애완견 차주들을 위해 편이시설로 특화시킨 로그SUV Dogue2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퍼 럭셔리카 코너에서는 램보르기니, 페라리, 애스톤마틴, 맥라렌, 포셰 등의 각 브랜드별 대표 모델 차량들을 눈앞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50여대의 트럭과 밴이 전시되는 남가주상용트럭쇼도 구경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도요타, 마즈다, 혼다,포드, 복스왜건, 셰보레, 피아트, 재규어, 뷰익, GMC,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애큐라, 닛산, 랜드로버 등 17개 업체의 신차 150여종을 테스트 드라이브 할 수 있다. 또한 캠프 지프에서는 프로페셔널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컴패스 등의 사륜구동 차량에 직접 탑승해 인공 장애물과 급경사 트랙을 돌아볼 수 있으며 각종 트럭들도 전용 트랙에서 시운전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해 행사장 입구에서 키즈 스캐빈저 헌트 카드를 받아 행사장 곳곳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스탬프를 모두 받아오면 무선 모형자동차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으며 미니 전동차를 타고 어린이 전용 트랙을 돌아보는 키즈 테스트 드라이브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현대 레이싱게임, 포토 부스 등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음식도 구매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늘(6일) 오전 9시~오후 10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권은 성인 15달러, 62세 이상 12달러, 12세 이하는 무료다.

입장권 구매자에 한해 자동차 전문잡지 모터트렌드 1년 무료 구독권도 받을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autoshowoc.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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