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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스라엘' 지지 대학원생 공항 억류 3주만에 입국 허용

반이스라엘 운동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공항에 3주 넘게 억류됐던 미국인 여성 대학원생 라라 알카셈(22)이 이스라엘에 입국하게 됐다.

이스라엘 대법원이 18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지방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알카셈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알카셈의 변호사는 대법원 결정에 따라 알카셈이 곧 풀려나고 앞으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카셈은 지난 2일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그가 과거 미국에서 반이스라엘 운동인 'BDS'(불매.투자철회.제재)를 지지했다는 점을 문제삼아 입국을 금지했다. 알카셈은 플로리다대 대학원생으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인권 분야 석사 과정을 밟기 위해 학생 비자를 받아 이스라엘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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