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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피아니스트 콩쿠르 책임 맡아…조지아주 조애나 김 교수

한인 피아니스트가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콩쿠르의 지휘자가 일하게 돼 화제다.

노스조지아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학과 조애나 김(한글명 혜영·사진) 교수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음악가를 선발하는 콩쿠르 지휘자로 선발됐다.

이번에 김 교수가 활약하게 된 행사는 지난 1876년 창립된 미국에서 가장 큰 음악교육자들의 단체인 전국음악교사협회(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에서 매년 미국 최고의 음악가를 선발하는 행사의 지역예선이다.

김 교수는 미국 최고의 음악가를 뽑는 행사의 조지아주 대표를 선발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2015~2017년까지 조지아 교육자 협회(Georgia Music Educators Association)의 피아노 분과 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활동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콩쿠르에는 각 악기별 최고 수준인 중고대학생 100여 명이 조지아주 대표가 되기 위해 경연한다.

김 교수는 "7살 때부터 학위를 끝낼 때까지 매년 콩쿠르와 씨름하면서 살았다"며 "스트레스와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항상 긴장하고 있었다. 아마도 경연 참가자들도 그럴 것이다. 이들이 아름답게 연주할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외에 비영리 장학단체인 '애틀랜타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Atlanta Steinway Society)'에서 프로그램 과장도 맡고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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