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 불법 도박장 적발

경찰 기습 단속 9명 체포

부에나파크 경찰국은 지난 21일 라팔마 애비뉴와 데일 스트리트의 스트립 몰에 차려진 불법 도박장을 급습, 9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 9시쯤 경찰 특수기동대(SWAT)의 지원을 받아 작전을 폈으며 여러 대의 도박기계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도박장엔 간판도 없이 문에 '카이로프랙틱'이라고만 적혀 있었고 창문엔 검은 색 코팅이 돼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수상한 시설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는 제보를 받고 수 주간 수사를 편 끝에 단속에 나섰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