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트럼프 "이란과 많은 진전…정권 교체 원하지 않아"

폼페이오 "협상 첫 언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미-이란 간 갈등에 대해 "많은 진전이 이뤄져 왔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그들을 돕기를 원하고 그들에게 호의적일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협력할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을 도울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같은 자리에서 대이란 제재가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란이 처음으로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이 그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언급에 대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의 전날 언급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엔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프 장관은 전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들(미국)이 우리의 미사일에 관해 얘기를 하기를 원하면 그들은 먼저 지역에 대한 미사일을 포함해 모든 무기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