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샌드라 오, 에미상까지 거머쥐나…16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왕좌의 게임'은 최다 부문 도전

샌드라 오(47)가 올해는 에미상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71회 에미상(Emmy Awards) 후보가 16일 발표된 가운데 BBC 아메리카 '킬링 이브(Killing Eve)'에 출연한 샌드라 오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샌드라 오는 지난해 에미상을 품에 안는 데는 실패했지만 지난 1월 골든글로브상에 이어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어워즈, 미국배우조합(SAG) 어워즈 등 3차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킬링 이브(Killing Eve)'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샌드라 오는 사이코패스 여자 킬러를 쫓는 영국 정보부 M15의 첩보원 이브로 출연하고 있다.

샌드라 오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조디 코머, '왕좌의 게임'에 나온 에밀리아 클라크, '오자크'의 로라 리니, '하우 투 겟 어웨이 머더'의 바이올라 데이비스, '디스 이즈 어스'의 맨디 무어 등과 경합한다.



한편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역대 최다인 32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숱한 화제를 낳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전까지는 1994년 'NYPD 블루'가 세운 18개 부문이 역대 최다였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7개 왕국이 연맹 국가의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놓고 다투는 과정을 그린 서사 드라마로 지난 5월 마지막 에피소드인 시즌 8의 6화까지 총 73편이 제작됐으며, 전 세계 170여 개국에 방송됐다.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는 '왕좌의 게임' 외에 '베터 콜 솔', '보디가드', '킬링 이브', '오자크', '포즈', '석세션', '디스 이즈 어스' 등이 경합중이다.

71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