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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리버사이드 산불 피해 면적 4125에이커로 확산, 진화율 0%

일부 지역에 강제 대피령, 사상자는 없어

지난달 31일 리버사이드 북동쪽에서 발생한 산불이 1일 오전 8시 현재 1900에이커를 태우며 계속 확산하고 있다. 진화율은 0%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 트위터 캡처]

지난달 31일 리버사이드 북동쪽에서 발생한 산불이 1일 오전 8시 현재 1900에이커를 태우며 계속 확산하고 있다. 진화율은 0%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 트위터 캡처]

리버사이드 카운티 북동쪽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4000에이커를 넘어섰다. 일부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애플 파이어(Apple Fire)로 이름 붙여진 이 산불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5분경 9000 블록 오크 글렌 로드에서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1일 오후 4시 현재 4125에이커가 불에 탔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만 해도 피해 면적은 1900에이커였다. 진화율은 여전히 0%를 기록하고 있다고 LA타임스와 ABC7 뉴스는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300명 이상의 소방관, 다수의 헬리콥터와 에어 탱커가 산불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은 체리 밸리 불러바드 북쪽, 하이랜드 스프링스 서쪽, 뷰몬튼 애비뉴 동쪽이다. 해당 지역에는 약 1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 수용소는 뷰몬트 고등학교에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단독주택 1채와 야외건조물 2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일부 주택은 화재로 잃을 수도 있는 아주 위협적인 상황이라면서 인명과 가옥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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