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월마트 저가 의류 브랜드 출시…여성·아동복·빅사이즈

월마트가 여성, 아동, 빅 사이즈 고객을 겨냥한 저가 의류 브랜드를 선보였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경쟁업체인 아마존이 의류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자 고객 유지를 위해 자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로 론칭하는 브랜드는 여성복 '타임 앤 트루', 아동복 '원더 네이션', 빅 사이즈 '테라 앤 스카이'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있던 '페이디드 글로리', '화이트 스탱', '저스트 마이 사이즈'와 같은 브랜드들은 새로운 브랜드들로 대체될 계획이다.

월마트의 소매부문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으로 모든 패션 부문의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월마트의 행보는 최근 의류보다 여행, 외식 등에 더 많이 지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 의류 사업 분야를 단순화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월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깅스의 가격은 9.96달러로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의류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의 새로운 의류 브랜드는 이미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웹사이트에서도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빅사이즈 티셔츠 한 장에 5.96달러, 여성 탱크탑의 경우 2.97달러 등으로 저렴한 편이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