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스타벅스, 매장 150개 폐쇄' 외

스타벅스, 매장 150개 폐쇄

스타벅스는 성과가 저조한 매장 150여 곳을 내년 중 정리할 계획이다.

CNN머니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장기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내년까지 150여 곳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문을 닫는 매장 수의 3배에 달한다.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CEO는 "3분기(4~6월) 실적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낮은 수준인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기호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기존주택 판매 하락

기존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시장의 예상보다도 부진했다.

20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0.4% 감소한 543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 집계치는 1.5% 증가한 554만 채였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달 2.5% 감소했던 바 있다.

5월 기존주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석 달 연속 하락했다. 5월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대비 4.9% 상승한 26만4800달러를 나타냈다.

1Q 경상수지 적자 확대

지난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전분기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수입이 증가한 탓이다. 상무부는 상품과 서비스의 무역 외에 투자 부문을 포함하는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80억 달러 늘어난 12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다.

월가에서는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를 129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같은 경상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2.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