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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밀레니얼 인구 증가 전국 최고

90013·90014지역 집중

LA에서 젊은층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은 다운타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매체인 리얼딜은 '렌트카페닷컴(RENTCafe.com)'이 전국 250개 대도시 3000개 이상의 집코드(우편번호) 지역의 최근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LA다운타운의 90014와 90013 지역의 밀레니얼세대 인구 증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밀레니얼이 선호하는 도시는 뉴욕, 시카고, LA 등이 꼽혔다.

LA 다운타운 90014 지역은 전국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많이 진행되는 지역이면서 동시에 밀레니얼세대의 핫스팟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2011~2016년까지 5년 새 밀레니얼 주민이 91% 증가해 33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최대다.



노숙자지역으로 악명 높은 스키드로가 있는 우편번호 90013 지역 역시 밀레니얼 주민이 4700명이 늘어 60%의 증가율로 2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맨해튼 아래쪽 우편번호 10282 지역은 54.5% 증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시카고의 60661 지역은 주민의 73%(6800명)가 밀레니얼 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민 대비 밀레니얼 세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역은 이전에 공장과 창고가 있던 산업지역으로 최근 들어 신규 아파트 개발 붐이 일면서 점차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맨해튼 아래쪽의 우편번호 10005 지역인 금융가(6200명)와 펜실베이니아주 마나융크(4500명) 지역도 밀레니얼 주민의 비율이 7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1977~1996년 사이 출생자로 렌트카페닷컴은 연방센서스국의 2011-2016년 자료를 분석했다.

자세한 분석 내용은 해당 사이트(https://www.rentcafe.com/blog/apartmentliving/lifestyle-apartmentliving/u-s-zip-codes-that-are-millennial-stronghol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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