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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제자리…지난해 비해선 2.2% 올라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변동이 없다는 뜻으로 블룸버그 전망치에 부합했다.

지난 10월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에 비하면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며 0.1% 하락했던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AP통신은 가솔린과 에너지 관련 상품의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2.2% 상승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보다 0.2% 올랐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2.2% 상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월간 CPI와 근원 CPI는 연준의 목표치(2%)에 부합한 수준인 2.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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