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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Story’ IP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 현지화 서비스

대한민국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IP(지식재산권)가 올해로 글로벌 진출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여전히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005년 5월 북미에 먼저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 6천 명 기록을 세우며 13년 넘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북미, 유럽 등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권 시장에 진출한 ‘메이플스토리2’는 서비스 8일 만에 100만 가입자 돌파 및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 내 탑 셀러에 등극, 이어 ‘메이플스토리 M’ 역시 지난 7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해 출시 100일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메이플’ IP 3연타 홈런을 완성시켰다.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진행형
한국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검은마법사’ 등장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무서운 속도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국 PC방 점유율 순위 TOP3에 안착했다. TOP3 내 유일하게 서비스 15년이 훌쩍 넘은 타이틀로, 기존에도 꾸준히 TOP10을 유지하던 가운데 최근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롱런파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6월, 게임 스토리 내 모든 악의 시작이었던 ‘검은마법사’ 실체가 드러나는 여름 업데이트 ‘검은마법사’를 예고한 직후 한국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포털 인기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첫 업데이트를 선보인 직후, 폭발적인 관심 속에 최고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또 지난 7월 업데이트를 전후로 서비스 이래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넥슨아메리카가 본격적으로 그 바톤을 이어받아 ‘검은마법사(Black Mage)’ 업데이트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검은 마법사’의 콘텐트를 글로벌 ‘메이플스토리’에 적용, 그 동안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해 본 유저라면 한 번쯤은 만났을 ‘검은마법사’와 마침내 대적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다. 한국 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검은마법사’ 업데이트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가 큰 만큼, 넥슨아메리카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메이플스토리2’ Free to Play 카테고리 내 ‘Top Seller’에 등극
‘높은 자유도’가 ‘메이플스토리2’의 가장 큰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유저가 직접 맵을 만들고 그 안에서 게임을 즐기며 캐릭터도 셀 수 없을 경우의 수로 꾸미기가 가능해, 원하는 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메이플스토리2’를 경험한 유저들은 스팀 리뷰 게시판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 재미있는 퀘스트 등 콘텐트에 대해 호평했고, 현지 언론(웹진)에서는 “유저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창의적인 RPG”라며 게임성을 높게 평가했다.
넥슨아메리카 이정수 법인장은 “두 번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게임에 반영한 결과 ‘메이플스토리2’가 서비스와 동시에 서구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현지에 최적화 된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그 오랜 IP의 성공비결: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
‘메이플스토리’ IP가 서구권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는 당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었던 부분유료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이 통한 것으로 들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북미 버전은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시작됐다. 당시 미국에는 '메이플스토리'처럼 퀄리티가 좋은 부분유료화 게임 개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초반에 자리잡기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 당시 시장을 점유했던 '에버퀘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비해 업데이트가 비교적 빨라서 효과적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넥슨아메리카는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미국 현지에 전담 개발팀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결혼 콘텐츠 같이 미국에서 먼저 개발되어 한국에 적용된 사례도 있다.
넥슨아메리카는 언어만 로컬라이징 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 특화된 콘텐트 및 이벤트 등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다리 모으는 이벤트나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업데이트 등도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06년 11월 진행한 게임 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소위 ‘대박’이 났던 케이스다.
수 년간 장수 타이틀을 국내외로 서비스해온 넥슨의 라이브 운영 역량 역시 크게 한 몫을 했다.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과 꾸준하게 소통해온 결과,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확대될 수 있었다.

▶’메이플스토리’ IP 축제의 장
동일한 IP를 공유하는 게임을 계속해서 출시함에 따라 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늘고 있다.

1 메이플스토리 훼스트 (MapleStory Fest)
지난 4월 14일, 넥슨아메리카는 LA 할리우드 폰다 극장에서 ‘메이플스토리 훼스트’를 열었다.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메이플스토리 M’ 한국 개발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550여명의 팬들과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서비스 1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메이플스토리’의 히스토리를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개발팀 질의응답, ‘코스튬 플레이’,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트위치(www.twitch.tvMapleStory)’ 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콘텐트 소개 및 5월 9일부터 시작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 일정을 깜짝 공개하며 글로벌 론칭을 예고했다. ‘메이플스토리 2’ 글로벌 서비스를 오랬동안 기다린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함께, 지난 1월 글로벌 시범 테스트를 마친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 M’의 글로벌 서비스 계획도 전했다.
한편, 행사장 야외 테라스에서는 국내에서 선발된 4명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메이플스토리’ 굿즈(Goods)를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핑크빈 양모 인형’, ‘핑크빈 머그컵’, ‘키네시스 안경닦이’ 등의 상품은 조기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배정일 해외 메이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를 즐겨주시는 북미 유저분들을 직접 뵙게 되어 뜻 깊다”며 “기존 게임은 물론 새롭게 새롭게 선보이는 모든 ‘메이플스토리’ IP 타이틀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 팍스 웨스트 2018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팍스 웨스트 2018에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테마 부스를 열고 다양한 팬들을 만났다.
PAX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검은 마법사’를 공개, 작은 극장을 지어 ‘검은마법사’ 애니메이션을 상영했으며, ‘메이플스토리’ 스토어를 열고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 또 출시 직후였던 ‘메이플스토리 M’과 출시를 한 달 앞두었던 ‘메이플스토리 2’는 시연대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미공개 콘텐트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콘텐트를 선보였다.
또 한국 ‘메이플스토리’와 글로벌 ‘메이플스토리’ 팀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북미 유저들을 만나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질의응답, 다음 업데이트 예고,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넥슨은
1994년 창립 이후, 1997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며 일찌감치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게임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 온라인 및
콘솔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아메리카(Nexon America Inc.)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법인인 넥슨M(Nexon M inc.), 그리고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넥슨 아메리카는
넥슨 컴퍼니의 북미 법인으로 2005년 설립됐다. 넥슨이 최초로 고안해 낸 ‘온라인게임 부분 유료화 모델(Free to Play)’을 북미 게임 시장에 선보인 후 이 분야의 개척자로 주목 받았다. 당시 비디오게임 중심이었던 북미 게임시장에서 대표 온라인 게임회사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 글로벌을 중심으로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2’, ‘마비노기’ 등을 활발하게 서비스 중이다.
넥슨아메리카는 13년 장수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게임 ‘메이플스토리 2’를 출시, 하며 현지 플레이어들에게 최적화된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First Strike Gam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공개 게임을 현재 출시 준비 중이다.

법인 담당 업무
약 2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는 법인으로, 넥슨 그룹 내에서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 약 2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넥슨 그룹 내에서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 PC와 콘솔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구권 내의 개발 조직을 발굴하여 신규 IP를 소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넥슨의 서비스 플랫폼 또한 넥슨 아메리카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현지화 관련 업무는 모바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넥슨아메리카는 2005년 설립이래 13년째 서구권 사업을 해오면서 초반에는 국위선양이라고도 불리울 만한 좋은 기록을 많이 세웠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부분유료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업계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메이플스토리’로 13만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세우기도 하고, 넥슨 선불카드도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는 등 '최초'의 시도를 많이 해왔다. 북미 시장에서 F2P 개척자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에 발 맞추어나가고, 또 더 앞서나가기 위해 넥슨아메리카는 다양한 개발사에 투자도 이어가고, 유저들과의 탄탄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 내에서의 넥슨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입지 굳혀
넥슨 컴퍼니는 2005년 넥슨아메리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성공적인 북미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확장하며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 시장 내 입지를 굳혀 왔다. 2018년 현재 일본 법인 기준 넥슨 전체 매출의 16%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넥슨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메이플스토리 (MapleStory) PC온라인
-2005년 9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메이플스토리는 전 세계 60개국, 약 1억 7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이다. 2010년 12월에는 북미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 6천명을 기록하며 부분유료화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넥슨 게임 중에서도 처음으로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성공한 타이틀로, 여러 외신을 통해서 소개되기도 했다. 2018년 4월, 할리우드에서 13주년 기념 행사 ‘메이플스토리 훼스트’를 열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즈니스위크’ 2007.3.26 “넥슨캐시 카드 도입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7년 2월 한 달간 60만개 가상 아이템 판매/매출 160만 달러 기록”
→포브스 2008.3.31 “북미 시장 부분 유료화 모델 정착, 트렌드를 이끈 대표 게임”

▶마비노기(Mabinogi) PC온라인/
-2008년 8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마비노기’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한 독특한 게임 플레이다. 북미 시장에 새로운 세대의 생활형 RPG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현지 문화에 맞춰 세심하게 기획된 할로윈데이 이벤트, 추수감사절 등의 현지화 콘텐트로 오랜 기간 꾸준히 북미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 한국 내(VINDICTUS) PC온라인/
-2010년 10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마비노기 영웅전’은 ‘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액션 온라인 RPG로 최상의 액션성과 하이엔드급 비주얼을 구현했다. 몬스터나 주변 물체를 이용하여 상호 작용하는 물리 환경을 제공하는 등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액션플레이를 제공한다.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1년 유럽 최대 게임박람회인 ‘게임스컴(Gamescom) 2011’에 출품해 호평을 받는 등 작품성을 크게 인정 받은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 M (MapleStory M) 모바일/
-2018년 7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메이플스토리 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이다. 한국내 다운로드 700만 기록,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2종에 달하는 캐릭터와 ‘엘리트던전’, ‘무릉도장’, ‘이볼빙던전’, ‘길드원정대·레이스’ 등 콘텐트를 지속 선보이며 게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퍼유니버스(Hyper Universe Xbox) 콘솔/
-2018 8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하이퍼유니버스'는 횡스크롤 진행과 여러 층으로 나뉜 맵.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모인 개성 강한 '하이퍼(캐릭터)'를 특징으로 앞세운 4:4 AOS로, 여기에 아이템 조합을 통해 '하이퍼'를 다양하게 키우는 재미와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와 같은 전술적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Xbox 버전은 현재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메이플스토리2 (MapleStory 2) PC온라인 /
-2018년 10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인 ‘메이플스토리2’는 블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세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과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15년 한국에 먼저 출시되어 귀여운 3D 캐릭터와 게임성으로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글로벌에 진출해 현지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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