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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공립학교 출석률 높인다

브로드 등 300만달러 기부
저소득지역 프로그램 운영

LA통합교육구(LAUSD)의 학생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가 기금 지원에 나섰다.

데일리뉴스는 자선사업가 엘리 브로드가 운영하는 브로드재단 캘리포니아커뮤니티재단 캘리포니아엔다우먼트 볼머그룹 웨인가트재단 등 대형 커뮤니티 그룹이 학생들의 활동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30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금모금은 LAUSD 어스틴 뷰너 교육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뷰너 교육감은 이 기금으로 저소득층 지역 학생들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학교 활동이 저조했거나 출석률이 낮았던 학생들을 파악해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개설하게 된다.



현재 LAUSD의 출석률은 2016-17학년도에만 80만 명의 학생 중 14.3%가 장기 결석자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수업을 최소 8일에서 14일까지 빼먹은 학생 비율도 17.9%에 달한다.

뷰너 교육감은 "질 좋은 교육을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자녀의 교육을 위해 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활동도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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