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파란나비효과' UCLA에서 무료 상영
UCLA 한국학 연구소(UCLA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27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UCLA 파울러 홀(A139)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인 '파란나비 효과(Blue Butterfly Effect)'를 특별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다.박문칠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년 넘게 사드(THAAD) 배치를 몸으로 막아온 한국 경상북도 성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성주 군민, 특히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평화를 상징한다는 파란색 나비 리본을 만들어 가슴에 달고 사드 반대 투쟁에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성주 사드 배치가 안보 논리가 아닌 지역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며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높이는 문제라고 주장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문의: koreanstudies@international.ucl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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