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성 높은 수필 응모 바랍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재미수필문학상' 공모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김화진)가 제6회 '재미수필문학상'을 공모한다.
김화진 회장은 "문학상을 여는 이유는 단순하다. 수필을 쓰는 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이 상이 좋은 수필가를 발굴하는 도구로 또 수필가들에게 힘을 북돋우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운영위원회 김화진 회장과 성민희 현 이사장 그리고 조만연 유숙자 전 이사장이 맡는다.
유숙자 전 이사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학상을 선정할 것"이라며 "문학성이 살아있다면 길이에 상관없다. 요즘은 5~7매 정도의 간결하지만 문학성과 이슈가 있는 수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부담없이 많이 응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만연 전 이사장은 "지난해에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올해는 꼭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 수필작품 3편과 저서 1권을 간단한 이력과 함께 보내면 된다. 상금은 1000달러다. 마감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발표는 9월 중 개별통보한다. 시상식은 12월 19일 협회 송년회를 겸해 열린다.
한편 수필협은 신인상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어느 매체에도 발표되지 않은 신작 수필 3편(한 편당 A4용지 1장 반 내외)을 제출하면 된다.
원고마감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인상은 이메일(chtharina0314@gmail.com)로만 접수를 받고 있다.
▶보낼 곳: 재미수필문학가협회(KEAA) 10637 Owensmouth Ave. Chatsworth CA ▶문의: (818)468-5850 info@jaemisupil.com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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