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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그림에 주먹질 한 남성 징영혁

런던 학생 "퍼포먼스였을 뿐"
작품 복원 비용만 46만달러

주먹질을 당한 피카소의 그림 '여인의 흉상'

주먹질을 당한 피카소의 그림 '여인의 흉상'

미술관에 전시된 피카소 그림에 주먹을 날린 20대 남성이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아트포럼은 27일 런던에 사는 건축학교 학생 셰킬 매시가 지난해 12월 28일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있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여인의 흉상(Bust of a Woman)’에 주먹질을 한 혐의로 18개월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여인의 흉상은 1944년에 제작된 피카소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개인 수집가가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장기 대여해준 것이다. 작품가는 2600만 달러에 달한다. 매시는 그림에 주먹질을 날리고 땅에 내던졌으며 체포 당시 자신의 행동은 퍼포먼스일 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훼손된 작품을 복원하는 데는 18개월이 소요되며 최대 46만 달러 정도의 복원 비용이 들 것으로 감정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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