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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시인 좋은 작품 기대”

제4회 ‘해외풀꽃시인상’
공모 마감 9월 30일

제4회 ‘해외풀꽃시인상’을 공모한다.

나태주 시인

나태주 시인

재미시인협회 안경라 회장은 27일 “‘2020 해외풀꽃시인상’을 공모한다”고 발표하고 “한국에서 제정된 문학상으로는 유일무이하게 미주지역 중진 시인만을 위한 문학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중진 시인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시대를 대변하고 내면 깊이 파고드는 좋은 시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미주에서 활동하는 등단 10년 이상 된 시인으로 발표하지 않은 신작시 10편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시에는 등단 연도, 간단한 자기소개서, 이력 및 연락처를 적어야 한다.

코로나로 올해는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워드’ 파일로 작성해 첨부해 보내면 된다. 마감은 9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에게는 30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개별 통보한다.



전임 시협 회장이자 해외풀꽃시인상 2회 수상자이기도 한 조옥동 시인은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상을 제정한 나태주 시인의 취지처럼 상은 지금까지 열심히 시를 사랑하고 많은 작품을 통해 미주 문단에 공헌해온 중진 시인을 격려하기 위함”이라며 “아직 역사가 길지 않아 타지역에서의 참여가 많지 않다. 올해는 캐나다 등 타주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미시협 안경라 회장

재미시협 안경라 회장

해외풀꽃시인상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탄생을 기념해 2017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풀꽃문학상 운영회가 주최하고 재미시인협회가 주관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1회 김은자·안경라, 2회 조옥동, 이윤호, 3회 김인자 ·강화식 시인 등이 있다.

▶이메일 주소: kyunglaahn@yahoo.com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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