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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작가 주류서 소설 두각

한인 1.5세 작가 제이시 이의 소설 ‘스위트 메스(Sweet Mess·Macmillan)’가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선정 ‘올해의 베스트 로맨스 소설 20’에 올랐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여성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코리안 아메리칸 작가인 제이시 이는 뛰어난 은유적 표현을 통해 올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며 “스위트 메스는 넷플릭스의 위트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위한 작가로 제이시 이를 픽업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출간된 스위트 메스는 파티셰인 오브리 최와 유명한 푸드 비평가 랜던 김이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제이시 이 작가는 책 출간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인이 주인공인 로맨스 소설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인 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통해 코리안-아메리칸도, 외국인이 아닌 평범한 미국인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위트 메스는 제작사 3AD 대표이자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김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1985년 9살 때 토런스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온 제이시 이는 버클리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USC 법대를 졸업한 후 15년간 변호사로 일했다. 2018년에는 자신을 꿈을 위해 변호사 일을 그만둔 후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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