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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서도 ‘머리깎고’ 단정한 삶으로

이미용실 실내 영업 허용키로
수용한도 25%에 한해 가능
시행 3주후 평가해 확대 논의

LA카운티가 2일 수용인원의 25%에 조건을 지키면 실내 영업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AP.

LA카운티가 2일 수용인원의 25%에 조건을 지키면 실내 영업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AP.

LA카운티가 수일간의 주저 끝에 결단을 내렸다.

2일 LA카운티는 일일 브리핑에서 논란과 망설임이 계속됐던 미용실과 이발관의 실내 영업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수용인원의 25%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조건으로 걸었다.

이번 조치는 가주의 가이드라인 아래에서 각 카운티별로 관련 시행령을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데 충실한 것으로 2일 결론을 발표했지만 세부사항은 아직 개정하지 않은 상태다.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수퍼바이저위원회와 보건당국간에 토론이 있었지만 마땅한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일 재니스 한 LA수퍼바이저(4지구)는 조정안을 2일 오후 중에는 발표할 것으로 알린 바 있다.



2일 오전 재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트위터를 통해 미용실과 이발소의 실내 영업을 25%의 수용한도내에서 허용한다고 밝혔고 아울러 노동절 이후 3주간의 추이를 평가해 추가 확대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 재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주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하지만 쇼핑몰의 재개는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는 이미 지난달 28일 가주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의해 쇼핑몰의 25% 오픈이 허용됐지만 각 카운티별 상황을 고려해야 단서조항에 의거 LA카운티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LA카운티와 달리 OC는 지난달 31일(월요일)부터 쇼핑몰의 문이 다시 열린 상태다.

한편 지난달 13일 가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 급증때문에 주내 대부분의 시설에 대한 실내영업을 금지한 바 있다. 당시 체육관, 이·미용실, 교회 등 예배당, 네일숍, 타투샵 등 개인관리 서비스샵, 쇼핑몰, 비필수 업종 사무실 등이 모두 문을 닫은 바 있다.당시 가주 전체 입원환자는 6485명에 달했고 검사자 대비 확진자의 비율이 7일 연속 평균 7.7%에 달해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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