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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A 중간 주택값 60만불 넘을 듯

LA경제개발공사 전망
올해 59만불대로 올라

LA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이 내년에는 6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주택 공급이 다소 늘겠지만 주택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56만858달러를 기록한 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올해는 5.5% 상승해 59만2094달러에 이르며, 내년에는 62만4901달러로 사상 최초로 60만 달러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로 보고서는 낮은 실업률 및 이에 따른 소득 증가를 꼽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4.6%를 기록한 LA카운티 실업률은 올해는 4.3%로 낮아진 후 내년에는 4.1%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인당 실질소득도 지난해 연 5만650달러에서 2019년에는 5만2080달러로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LAEDC가 전망한 올해 LA카운티의 신규주택 허가는 지난해(2만2010 유닛)보다 4.1% 증가한 2만3061 유닛. 이에 따라 내년 신규주택 착공도 2만3143유닛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올해 단독주택 허가는 전체 신규주택 허가의 25%에 불과할 것이라며 "아파트·콘도 같은 다세대주택 건설붐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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