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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서 6번째로 좋은 주택시장

신용평가사 '피치' 분석

올해 미국 주택시장은 세계에서 6번째로 수익성이 좋은 주택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최근 집값 상승률과 버블 가능성 등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 글로벌 주택시장 22곳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투자하기 좋은 주택시장으로 선정됐다.

피치는 올해 미국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4.6%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5%가 상승했다.

피치는 "미국은 바이어들의 소득대비 집값 비율이 지난 25년간 평균치에 근접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서부지역 대도시의 일부 지역 집값은 주민들의 소득에 비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에 집값이 평균 12%가 오른 아일랜드는 올해 10% 상승이 기대되고 있어서 지난해 이어 2018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주택시장으로 뽑혔다. 2위 자리는 주택가격이 5%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반면 북유럽의 노르웨이는 올해 집값이 5% 하락할 것으로 보여 최악의 주택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피치는 조사 대상에 오른 22개 글로벌 주택시장의 평균 집값 상승률로 3.5%로 잡았다. 캐나다는 지난해 9.1%가 올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네덜란드가 7.5%로 3위에 랭크 된 바 있다.

피치는 올해 글로벌 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보다 둔화되고 과열된 곳은 점차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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