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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새 LA카운티의 아파트가 1만 유닛 이상 늘었지만 여전히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
온라인 부동산 매체 리얼딜LA는 부동산업체 '마커스&밀리챕'의 다세대주택 보고서를 인용, 활발한 아파트 개발에도 불구 LA카운티의 아파트 공실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지난 12개월 기간 동안 신축된 아파트 규모는 대략 1만680유닛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 아파트 임대료 4% 올라
이는 전년도에 추가된 5300유닛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완공되는 아파트 수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임대가 완료된 아파트 유닛 가운데 60%는 LA다운타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지난 4분기에 걸쳐 총 36개의 아파트 개발(8700유닛) 공사가 시작됐지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며, 또 가격 인하 현상 역시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년 동안 LA카운티의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약 4%가 올랐다. 지난 2분기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월 2259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LA다운타운이 2440달러, 웨스트사이드 3265달러, 샌퍼낸도밸리 2155달러, 사우스베이와 롱비치는 2317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에 나오는 인벤토리는 올 하반기 동안 9400유닛이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서브마켓에서 각각 최소 1000유닛이 늘고 LA다운타운과 할리우드는 각각 1700유닛과 1600유닛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브마켓에는 샌타모니카, 마리나델레이, 샌퍼낸도밸리, 미드윌셔가 포함된다. 지난 2년 동안 신규 아파트 건축이 전혀 없었던 롱비치에도 700유닛 이상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오는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아파트 유닛 수는 모두 2만7900유닛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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