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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Tue)

[부동산 이야기] 주택을 팔 때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19/09/05 부동산 7면 기사입력 2019/09/04 13:37

시세에 맞는 적정한 가격 책정이 중요
청소·정리정돈해야 집 가치 인정받아

요즘 주택 가격이 최고치에 다다른 것 같다. 그러나 낮은 이자율로 인하여 여전히 바이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매물이 많지 않아 집 팔기에 최적의 시기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가격에 집이 팔리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집을 팔기 위해 셀러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처음부터 시세에 맞는 가격에 리스팅해야 한다.

집을 팔 때는 누구든지 가격을 최대한으로 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려고 하지만 이것이 부동산 판매에서 가장 흔한 실수다. 집값이 시세보다 너무 비싸면 마켓에 오래 있게 되고 시세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팔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므로 주위의 판매된 부동산 가격과 비교하여 가격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집을 팔 때는 구매자가 정말 사고 싶도록 집을 아늑하고 신선하게 보이게 하여야 한다. 바이어는 옷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우선 산뜻하게 눈에 들어와야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우선 수리할 곳은 고쳐놓고 정리정돈에 신경 써 집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손 봐야 할 곳이 많아 보이고 어수선한 집은 집의 가치가 제대로 보일 수 없다.

한편 집을 사려고 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집을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도록 집을 보러온 사람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며 바이어가 자기 집이 되었을 때를 상상할 수 있도록 셀러의 가족사진들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깨끗하게 정돈되었어도 그 집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안 전체에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한다. 액체 바닐라 향 조금을 작은 오븐에 넣어 살짝 태우면 방금 쿠키를 구운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For Sale' 표지나 오픈 하우스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은 물론 곧 집을 사려고 하는 준비된 바이어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집에 관심이 있어서 구경을 오기는 하지만 집을 사려는 의도보다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집들이 어떤 가격에 나왔는지 등의 시장조사를 위해 나온 경우가 더 많다. 어떤 바이어든지 직접 그들에게 집에 관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을 사고 싶어 하는 바이어가 생기면 부동산 에이전트는 구매자가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어 다운페이먼트와 집을 살 때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하고 융자를 하는 데 필요한 만큼 좋은 크레딧 점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등 여러 가지를 잘 검토하고 오퍼를 수락한다.

이렇게 주택을 좋은 값에 잘 팔기 위해서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잘 선정하여야 한다. 우선 인터넷을 잘 활용하고 오픈 하우스를 자주 하고 로컬 신문이나 메일을 통하여 매물을 알리는 등 많은 종류의 홍보 방법과 테크닉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당연히 경험이 풍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에이전트가 더욱 신속하고 원만하게 일을 처리할 것이다.

▶문의: (213)505-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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