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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분야 세계적 선구자 박종화 센터장 LA서 강연

박종화(사진) UNIST(울산과학기술원) 게놈산업기술센터 초대 센터장이 오는 22일(토) 오후 2시부터 LA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바이오벤처 클리노믹스의 미국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류의 기원과 유전자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박 센터장은 8000년 전 동아시아인의 유골 DNA를 분석해 최초로 한국인의 뿌리를 찾은데 이어 호랑이와 고래, 황금박쥐 등의 게놈을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등 게놈 분야의 세계적 선구자다.

박 센터장은 현재 클리노믹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도 맡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울산에 본사를 둔 UNIST의 1호 벤처기업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미 50개 암 유전자 변이에 대한 맞춤형 항암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클리노믹스는 더 많은 암종의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존스홉킨스대학 (JHU), UC샌디에이고 암센터 등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유전자 분석법이 맞춤형 신약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최근 대원제약과 디에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받고, 내년 하반기에는 기술성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샌디에이고에 지사를 설립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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