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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강타 플로리다 복구 시작

역대급 허리케인 '마이클'로 도시가 폐허로 변한 플로리다주 파노라마 시티의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허리케인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기중이던 전기·수도·가스 등 인프라 복구인력 1만7000여 명은 13일부터 상태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플로리다주는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액만 1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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