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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조개 화석 발견…치노힐스 주립공원서

지난 1일 발견된 가리비 조개 화석.

지난 1일 발견된 가리비 조개 화석.

치노힐스 주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이 지난 1일 수십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가리비 조개 화석을 발견해 화제다. 이 화석은 최근 비가 계속 내리면서 씻겨내린 퇴적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자연사박물관의 무척추 동물 고생물학자인 오스틴 앤디씨는 "중·신세기 5만~15만 년 동안 깊은 물속 바위 층에 붙어 있던 가리비 조개"라고 확인하고 "이는 치노힐스 시가 물속에 잠겨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표본"이라고 말했다.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치노힐스 시는 2300만~2500만 년 전에 바다로 덮여 있었으며 남가주는 300만~500만 년 전에 언덕과 산이 융기되어 바다에서 떠올랐다.

치노힐스 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2001년 벨라노골프클럽 개발시 발굴된 '치노힐스 돌고래' 화석으로, 현재 복사본은 치노힐스 시청에 전시돼 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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