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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 검사장 남편, 경범으로 기소

시위대에 권총 겨눈 혐의

재키 레이시 LA카운티 검사장의 남편이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캘리포니아 검찰은 지난 3일 데이비드 레이시를 경범죄 3개 혐의로 기소했다. 데이비드 레이시는 지난 3월2일 오전 5시40분쯤 그라나다힐스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블랙 라이브스 매터’ LA지부 리더인 멜린다 압둘라가 도어벨을 누르자 문을 열고 압둘라 등 3명을 향해 권총을 겨눴다.

이날 30여명 흑인 시위대가 재키 레이시 검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당시 시위대는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현관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외쳤다. 인정신문은 오는 13일 열린다.

데이비드 레이시 변호인은 “자신의 부인과 가족을 지키려고 했던 것”이라며 이번 사건 잘못이 시위대 측에 있다고 반박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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