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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CCTV 설치 시작…WCC '안전한 LA캠페인'

오늘 뉴스타부동산 외벽에 3개

풀뿌리 시민운동 모임인 윌셔커뮤니티연합(WCC)이 '안전한 LA캠페인'에 본격 나선다. WCC는 18일 LA한인타운 방범카메라(CCTV)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WCC는 최근 8가 스트리트와 사우스 뉴햄프셔 애비뉴에 위치한 뉴스타부동산 빌딩에 방범카메라 3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뉴스타부동산 빌딩 외벽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는 인도 쪽으로 향해 24시간 녹화한다.

WCC는 18일 오전 11시30분 뉴스타부동산(회장 남문기) 본부 사무실에서 올림픽경찰서,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관계자들과 시연행사도 연다.

정찬용 회장은 "뉴스타부동산 측에서 한인타운을 안전하게 만들자는 취지에 공감해 카메라 3대 설치를 후원했다"라며 "시범운영 방범카메라는 건물 밖 공공장소를 찍는다. 서로 다른 3개 모델의 성능을 비교한 후 한인타운에 가장 적합한 카메라 모델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9일 WCC는 한인타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우범지대 18곳에 방범카메라(CCTV)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안전한 LA(Safe LA) 캠페인' 한인타운 주민과 비즈니스 업주, 건물주와 함께 우범지대에 사설 방범카메라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WCC는 방범카메라를 공공부지가 아닌 일반 건물과 업소, 개인 주택과 아파트 외벽에 설치하면 비용(대당 500~1000달러)도 줄고 사생활침해 시비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WCC는 방범카메라를 무선으로 올림픽 경찰서와 실시간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정 회장은 19일 오전 7시15분 컬버시티에서 '웨스트사이드 어반포럼'이 주최하는 'LA 임시 셸터 포럼' 토론자로 참석한다. 웨스트사이드 어반포럼은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제안한 브리지 홈(Bridge Home) 프로젝트 내용과 성공 여부를 짚어볼 예정이다.

▶문의:(213)688-2001(WCC)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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