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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첫 세트 내주고 역전승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9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8/28 21:12

4세트서 베란키스 기권…2회전서 쿠쿠슈킨 만나

정현이 28일 US오픈 1회전에서 베란키스(리투아니아)의 샷을 백핸드로 받아치고 있다. [AP]

정현이 28일 US오픈 1회전에서 베란키스(리투아니아)의 샷을 백핸드로 받아치고 있다. [AP]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23위.한국체대)이 어렵게 US오픈(총상금 5300만달러) 1회전 관문을 통과했다. 정현은 28일 뉴욕서 벌어진 남자단식 1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세계104위.리투아니아)에 2-1(4-6 7-6 6-0)로 리드한 4세트 2-0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두었다.

정현은 1세트 첫게임부터 상대 서브 브레이크에 성공했지만 곧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빼앗겼다. 3-1로 앞선 가운데 서비스가 흔들리며 결국 첫세트를 4-6으로 내주었다.

정현은 2세트 초반에도 고전하며 강력한 서브와 리턴을 앞세운 베란키스에게 2-5까지 밀렸다. 위기 상황에서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킨뒤 베란키스의 서브 실수를 틈타 브레이크 힘겹게 5-5로 균형을 맞추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공방을 거듭한 끝에 8-6으로 2세트를 잡아 기사회생했다.

사기가 오른 정현은 3세트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서브가 날카롭게 살아나고 강력한 리턴으로 압박하며 베란키스를 공격했다. 정현은 범실이 하나도 없었지만 베란키스는 17개의 실수로 자멸 결국 정현은 3세트를 6-0으로 깔끔하게 끝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도 정현은 2-0으로 앞서갔으며 오른팔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던 베란키스는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2015년과 지난해 US오픈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인 정현은 이형택(은퇴)이 두차례 달성한 16강에 도전한다.

한편 정현은 3년전 이 대회 복식 파트너였던 미카일 쿠쿠슈킨(84위.카자흐스탄)과 2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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