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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에 운명 건 USCㆍUCLA…1위 앨라배마, 미시시피와 격돌

대학풋볼(NCAA)이 15일 3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3년 연속 6대 메이저 보울 진출을 노리고 있는 USC 트로잔스(1승1패)는 지난주 가주 사립 라이벌 스탠포드 카디널과의 원정경기에서 한개의 터치다운도 기록하지 못하는 공격부진으로 3-17로 완패했다. 텍사스 롱혼스(1승1패)와의 경기에서 연패할 경우 14년만의 전국 챔피언 등극은 물론, 서부지구 퍼시픽-12 컨퍼런스 남부조 1위자리도 위태롭게 된다.

학교 사상 두번째로 1년생으로 주전 쿼터백 자리를 꿰찬 트로잔스의 JT 대니얼스는 패스 위주보다 러싱 공격을 강화해 2승째를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홈팀인 텍사스는 12년전 로즈보울에서 USC에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3번째 내셔널 챔피언십에 등극한 이후 성적이 부진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3.5점차 우세로 전망됐다.

이밖에 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 감독 출신인 명장 칩 켈리를 영입해온 UCLA 브루인스는 뜻밖의 2연패로 기대와는 달리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5일 안방인 패서디나의 로즈보울에서 중가주의 프레즈노 스테이트 불독스(1승1패)와 3차전을 치르는 브루인스는 1년생 쿼터백 도리안 톰슨-로빈슨이 "지난주 오클라호마 수너스 원정경기서 28점차로 참패한 악몽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또 1위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는 미시시피 레블스와 쉽지않은 원정을 치르게 된다. 패싱이 정확안 타이드의 왼손잡이 쿼터백 투아 타고바이로아는 "지난해처럼 15전 전승으로 내셔널 챔피언십을 방어하겠다"고 팬들에게 다짐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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