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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G 연속 멀티히트…타율 0 .313

오승환은 또 휴식
추신수 4타수 무안타

2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일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 팀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서 선발 제외됐던 그는 두 경기 만에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달 31일 휴스턴전에서 멀티히트를 폭발시킨 최지만은 이날 경기까지 더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타율은 0.313까지 올랐다.

최지만은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채드 베티스를 상대한 최지만은 5구째 86 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첫 타석의 아쉬움을 지웠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베티스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팀의 첫 안타였다. 이후 브랜든 로우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최지만은 득점까지 올렸다. 계속된 무사 2, 3루 찬스서 다니엘 로버트슨의 2루 땅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만 3득점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공격적인 타격이 돋보였다. 베티스의 초구 74마일 커브를 공략했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중견수에 잡혔다.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6-1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서 바뀐 투수 존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멀티히트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보탠 탬파베이는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콜로라도의 오승환(36)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4경기 연속 결장이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1할로 떨어졌다.이날 텍사스는 1-2로 패배하며 2연승을 멈췄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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