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연승 노리는 '제1선발' 류현진

오늘 SF 범가너와 선발 맞대결

LA 다저스의 제1선발 류현진(32)이 오늘(2일·오후 7시 10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4안타(1홈런) 1실점의 역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올렸으며 2연승을 노린다.

샌프란시스코에선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30)가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다. 범가너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범가너는 2011년부터 6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뒀지만 2017년엔 어깨 부상으로 4승 9패, 지난해는 손가락을 다쳐 6승 7패에 그쳤다. 물론 구위는 여전히 정상급이다.



범가너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과 범가너는 소속팀이 같은 지구 라이벌이어서 접점이 많다. 류현진이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을 때 첫 경기 맞상대가 범가너였고, 범가너와 총 7번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둘이 맞붙은 경기에서 다저스가 4승3패로 근소하게 앞설 만큼 류현진과 범가너의 만남은 팽팽했다.

류현진에게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샌프란시스코전 등판 때마다 그를 괴롭혔던 헌터 펜스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펜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82(34타수 13안타)로 강했으나 올 시즌 텍사스로 팀을 옮겼다. 다만 류현진 상대 타율이 0.303(33타수 10안타)인 버스터 포지는 여전히 경계 대상으로 남아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