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천만다행’… 르브론·데이비스 클리퍼스전 출전
LA 레이커스의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35)와 앤서니 데이비스(26)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ESPN은 24일 오늘(25일ㆍ오후 5시) 열리는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전에서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출전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두 선수의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날 팀 훈련까지 소화하는 등 '라이벌' 클리퍼스전을 단단히 준비하는 모양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레이커스는 24승 6패를 기록하고 서부 1위, 클리퍼스는 22승 10패로 서부 4위에 위치해 있다.
레이커스의 순위가 더 높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팀 분위기가 흔들리는 중이다.
지난 10월 23일에 열린 두 팀의 대결에서도 클리퍼스가 112-102로 이겼다.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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