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추신수,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첫 홈런

SF상대로 첫 타석서
두번째 경기선 결장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로건 웹의 시속 95마일(153㎞)의 빠른 공을 받아쳐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자신의 통산 35번째 리드오프 홈런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었다.

한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는 결장했다. 텍사스는 이날 원정 경기 두번째 날 경기에서 상대팀이 좌완 드루 스마일리를 선발로 내세우자,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추신수는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일에도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에 따라 선발 출전할 타자를 정하는 방법)을 적용했고, 추신수는 휴식했다.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16타수 2안타(타율 0.125), 1홈런, 2타점이다. 텍사스는 3-7로 패했다. 2승 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