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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 <343> 손목이 비거리의 열쇠다

스윙의 원리와 실제스윙

일반 골퍼나 여성 골퍼들이 당황하는 문제점 중하나가 비거리다.

주말 골퍼들도 여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좋은 스윙 품을 가지고 있지만 볼의 비거리가 좀처럼 나지 않는다. 또한 거리를 내기위해서 클럽을 바꾸기도 하지만, 긴 클럽들간에 거리 차이가 별로 없다. 말하자면 3번 아이언이나 4번 아이언 혹은 페어웨이 우드가 모두 비슷한 거리만을 낸다.

아무리 스윙 동작이 좋다고해도 파 4홀을 2번이나 3번의 샷으로 올리지 못하고, 파 3홀을 한번에 올리지 못한다면 스윙 동작에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초보자 골퍼나 여성 골퍼들은 스윙하는 동안 손목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워를 상실하고 만다.



말하자면 딱딱한 팔의 샷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 결과 긴 클럽이 낼 수 있는 거리의 대부분을 상실하고 만다.

그러므로 클럽헤드의 스피드와 파워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손목 동작을 향상시켜 비거리를 더 만들어줘야 한다.

손목 동작을 향상 시키기위해서는 다음의 연습을 권한다.

먼저 짧은 아이언을 잡고 그립 끝에 티를 하나 꽂는다. 그 다음 하프스윙만 하면서 백스윙, 다운스윙을 자유롭게 해보라. 이 때 손목을 코킹(cocking), 언코킹(un-cocking)해서 백스윙과 팔로우 드로우에서 그립 끝의 티가 지면을 향하도록 한다.

다시말하면 백 스윙을 하면서 손목을 코킹하고, 다운 스윙과 임팩트를 통하여 언코킹하고 팔로우 드로우하면서 다시 코킹하는 것이다, 이러한 손목 동작이 올바른 몸의 동작과 결합되게 되면 손목을 꺾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져다 주는지 실감할 것이다.

연습으로 미니스윙을 하면서 티 위의 볼을 몇 번 쳐보고 7번이나 8번 아이언을 잡고 약간의 연습으로 볼의 비거리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또 드라이버를 꺼내서 거꾸로, 즉 클럽 헤드 부분을 잡고 몇 번 왼손만으로 스윙을 하고 왼손 손목에 유의하면서 임팩트 과정에서 가능한한 크게 휙휙 소리가 나게 해본다.

이렇게 올바른 손목 동작을 익혀서 정상적인 샷을 때리면 당신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파워에 스스로 놀라게 될 것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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