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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보는 우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이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김시우, 케빈 나, 임성재 선수 등 한인 선수들도 참가한 가운데, 중국의 리하오퉁 선수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리하오퉁은 선두 자리에서 2라운드를 마치며 중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마스크를 착용한 갤러리들이 타이거의 우즈의 퍼팅을 지켜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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