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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촉발 여배우, 17세 미성년 배우 과거 성폭행 파문…38만 달러에 입막음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1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8/08/20 18:27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을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이탈리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아시아 아르젠토(사진)가 10대 남성 배우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영화배우 겸 록 뮤지션인 지미 베넷은 지난 2013년 봄 가주의 한 호텔에서 아르젠토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베넷은 만 17세 생일을 갓 두 달 넘겼을 때로 가주의 합법적인 성관계 동의 연령은 18세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이유 있는 반항'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한 사이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문건을 보면 베넷은 아르젠토가 와인스틴의 성폭력을 폭로한 지 한 달여 뒤인 지난해 말 "고의적으로 정신적인 고통 임금 손실 폭행을 가했다"며 아르젠토를 상대로 35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아르젠토는 베넷에게 '입막음'조로 38만 달러를 주고 이 일을 무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의 지급은 올해 4월 끝났다고 신문은 밝혔다. 베넷의 변호인들은 당시 호텔방 만남을 "전직 아역 배우의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고 그의 정신건강과 소득을 위협한 '성적인 구타'였다"고 주장했고 아르젠토의 변호인은 "이 돈이 베넷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며 입막음 목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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