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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저스, 첫 거액 정치헌금 '정치 경기장에 마침내 입장'

아마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사진)가 처음으로 거액의 정치헌금을 내놓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베저스가 아내와 함께 전역 군인 출신 후보자를 지원하는 수퍼팩 '위드 아너 펀드'(With Honor Fund)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위드 아너 펀드는 초당파 조직으로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군 출신 후보들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33명의 지원 대상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약 200명의 군 출신 후보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베저스의 정치헌금 기부에 대해 "IT 업계의 거물인 베저스가 마침내 미국 정치의 경기장으로 들어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저스는 반이민 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대립각을 세워왔다. 올해 초에는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제도인 '다카'(DACA) 수혜자들에게 33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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