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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 탈퇴 선언 미국에 맞불…러, 새 미사일 개발 계획 발표

러시아가 해상 발사 장거리 순항미사일 '칼리브르'의 지상 발사형 버전 개발과 양산 준비를 올해 말까지 마칠 수 있다고 타스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장거리 미사일 칼리브르가 이미 오래전부터 해군에서 운영되고 있고, 특히 시리아 내전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면서 "이 미사일을 지상 발사형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조종 시스템을 일부 바꾸고 지원 프로그램을 교체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앞서 5일 모스크바에서 주재한 국방부 회의에서 미국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탈퇴 선언과 관련 러시아가 2020년까지 칼리브르의 지상 발사 버전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냉전 시절 체결한 INF 조약 이행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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