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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사망 10만명 돌파

만3개월 미만…가주는 3957명 숨져
하루 평균 1126명 꼴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89일째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 타임스(NYT)는 27일 존스 홉킨스대 통계를 인용, “2월29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첫 희생자가 나온 이후 만3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국내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은 10만271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70년전 한국전쟁ㆍ60~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숨진 미군 병사 전체 전사자보다 많은 세계 1위 기록이다. 하루 평균으로는 1126명 꼴이다.

지구촌 확진자는 27일 기준으로 568만명, 사망자는 35만5000명에 육박했으며 미국내 감염자 수치는 169만7459명이다.



가주는 27일까지 확진 10만1545명ㆍ사망 3957명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9일 “셧다운은 필요없다. 독감은 곧 지나갈 것”이라 큰 소리쳤지만 불과 나흘뒤 팬데믹(전염병) 선언을 했다.

더구나 그의 고향 뉴욕주는 확진 36만9801명-사망 2만9484명으로 최악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추세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계기로 전국 대부분의 소매업이 재개장한 가운데 내달 이후 코로나 트렌드가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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