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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65시간만에 극적 구조

강진 피해를 본 터키에서 건물 잔해에 깔린 세 살배기 여아가 매몰 65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2일 이즈미르 주 서부 바이락클르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올해 3살인 엘리프 페린첵 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페린첵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쯤 지진이 발생한 지 거의 65시간 만에 구조됐다. 구조요원들이 2일 매몰 현장에서 페린첵을 들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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